본문 바로가기

2013년글/13년 이것저것

첫사랑이 부질없이 ...아니.... 지금와서 .... 생각이 날때...........

10월의 어느 가을날... 때와 맞지 않은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리가.....

 

어쩌면..... 2013년이 다지난것이 아니라는 착각을 스스로 믿고 싶어지는 하루....

 

해는 벌써..... 고작 오후 6시에 어스름을 지나 어둠을 알려줄때....

 

난 서글퍼진다...

 

같은 시간 저번에는 분명ㅎ....

 

밝은 날이었는데......

 

내 젊음이 한여름 저녁 같다................

 

어느순간 ................

 

사라져 버리는 그런 거 같아서....

 

노력한다....

 

내 기억속에 그 짧은 여름.... 젊음은 찬란했노라...............

 

누군가 기억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