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민주당이 요즘 많이 변했다. 손학규 체제는 이미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런 점을 본다면 손학규의 능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사실상 누군가 희생양의 자리로 보일법한 (총선에서의 참패가 보이는..) 자리를 맡아서 이정도까지
올려놓고.. 굴러온 돌임에도 밖힌 돌을 나름대로 잘 융합하고 자신의 의도로 이끌고 나가는 것은 상당히 놀라운 사실이다.(반발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물론 이렇게 해준 가장 큰 일등 공신은 대통령과 인수위원회 분들의 공이지만 말이다.
뭐 암튼 새로운 시도 멋지다. 국회의원이 전과자가 된다는 그동안의 현실이 잘못 되었다는 진리를 스르로 깨우쳤다는 데 우선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전과자라면 어디 중소기업하나 취업할수 없는 현실에서..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수천억의 비리를 저질러도 다시금 당선되는 현실...(그런점에 우리도 책임이 있지만.)
을 부정하는 것 만으로 속이 시원하다.
물론 그것이 쉬우랴.. 기존의 기득권 층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처음 그때의 뜻대로 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정치에서 희망이른 단어를 느끼게 된게 얼마만인지... 정말 모를 일이지만... 그래도 요즘은 나름 즐겁게 뉴스를 본다.. (일말의 불안감은 꿈이 꿈으로 끝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그분에게 힘을 실어주는것이 우리가 해야 할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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