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에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는게 이렇게 힘들다..
직급이 올라간다고 존경도 올라가면 좋으려면
나도 그렇지 않았는데
당연히 존경이 무조건 따라올리 없다...
어릴적 나는 윗 사람들이 자기를 무시한다고 화를 내는걸 보면서
이해가 잘 안됬다...
우린 무시 안하는데 왜 저럴까...
왜 저렇게 삐딱할까....
내가 그 자리에 가보니
이해가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나를 괴롭힌다.
그 열등감에서 벗어날려면....
완벽한 사람이 되던가
아랫사람을 강압해야 한다.
꼰대가 되는것도 ... 한순간이다
내가 존중 받는다는 방식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순간 꼰대가 된다..
어렵다...
오늘의 사건은 나를 무시한다고 보기보다는
걱정이 되서 한말같다는건 느낌이 왔지만
나의 소견으론 어렵다..
나를 너무 편하게 대한흔거 같고 ...
나를 무시하는거 같아 더 괴롭다 ...
내 스스로 너무 안일하게 일을 하기 때문에
애들도 그렇게 하는거 같다
너무 풀어준거 같다.
슬슬 풀어주었던 것들을 정리 해야 겠다 ....
하나 하나 하나씩 정리해 나가면 된다...
나부터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솔직히 힘들다.
내가 너무 나태하고 못났따.
오늘 들은 말이 모두 사실이라 더 가슴이 아프다..
오늘은 어려운 날이다 힘든 날이고 ...
'2015년 글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로스야 안녕,.... 그리고 새로 영입한 SM 520.... (0) | 2017.04.24 |
---|---|
망할 먹거리 엑스파일아 소상공인좀 그만까 개놈들아 (0) | 2017.03.13 |
알리에서 산 블루투스 이어폰 (0) | 2016.12.29 |
151205 /신림 나우베베 돌잔치 후기 (0) | 2015.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