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결혼을 앞두고 없는 돈으로 산 칼로스 ....
그냥 싼것만 찾다보니 산녀석..
그래도 좀 좋은거 산다고
며칠을 검색해서 산 년석인데...
짧은 거리를 사고 ...
무사고라고 산건데...
막상 가보니...
상사 이전비며 이것저것 내고나니 300을 넘게 줬었다....
이녀석으로 그래도 3년동안 그럭저럭 잘 돌아다녔다.
사고 나서 1년도 안되서 헤드가스켓이 새서 30갈고 그것도 야매로 갈았더니 갈고나서도 또 새고...
이것 저것 수리비로 100 꼴아박고 ㅋㅋㅋ
이것저것 DIY 하는데 50정도 쓰고 나서 ...
미새 누유는 포기하고 타고 ... 히터 냄새가 그렇게 스트레스 였고 기름 먹는게 너무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나에게 발이 되어주던 녀석이
내 운준 부주의로 나와 해어졌다..
폐차를 시킬때 사진하나 못 박았구나...
없는 예산에 급하게 산 차..
기존보다는 좀 최신 연식으로 사고 싶었지만...
어찌 어찌 사다보니 동일한 2003년식으로 사버렸다..
가스이고 ...
고장 적은 SM5 라서 샀다..
한번 몰아보니
엔진 소리도 좋고...
솔직히 그냥 예전부터 막연하게 타고 싶다고 해서 산건데 ...
지금도 잘산건지 못 산건지 고민이 많이 된다..
이미 명의를 넘긴건가???
암튼 등록까지 해 줬으면 좋겠지만....
이녀석으로 몇년을 탈까 ..
와이프는 오래오래 타자는데 ㅋㅋㅋㅋ
난 솔직히 2년만 타고 싶다 ㅋㅋㅋ
내 벌이가 우선 많이 벌어야 겠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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