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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글/끄적끄적

삶이란게

 

최고급 소고기를 먹어도 , 싫은 사람과  먹으니 단백질 덩어리 

 

랍스타도 먹어보니 제철 꽃게보다 맛없더라

 

삶이 참 재미없고,  버겁게만 느껴질떄, 

 

힘든일 마치고  집에와서 하는 반주한잔

 

안주는 김치하나, 운좋으면 반찬하나

 

마누라가 허락하고 나에게 허락되서 그러한가?

 

막걸리나 맥주인데 참참참 맛있고

 

즐겁다....

 

술잔에 눈치가 섞이자 않아서인가?

 

정치가 섞이지 않아서 인가?

 

 

오로지  내인생의 전투를 마친 나에게 주는 작은 포상

 

혐오와 분노만 느끼던 자신에게 주는 작은 위로 

 

술이 무엇으면 어떠한가 

 

내가 나를 인정해서 주는 술인것을..

 

 

어렵다 내가 나와 친해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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