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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글/TV를 보다가~

무한도전의 길이 자꾸 나올수 있던 이유~!

7일간의 국민장이 끝나고 간만에 본 무한도전...예고와는 정말 다른 정말 다른 프로가 되어 있었다.^^;;;

 

간만에 봐서일까 더 반갑긴 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 그래도 웃긴 웃는구나 하는 약간의 미안함도 잠시 스쳐갔다...

 

아무튼 숫갈길이 이번에도 또 나왔다.. 게시판의 악플 우량주라는 말이 있듯이 그의 출현에 호감이 극명하게 갈리곤 있지만...

 

이번회를 보면서 왜 자꾸 길이 나오는지를 확실하게 알수 있었다.

 

1. 정말로 열심히 한다.

 

 

 

그날 길은 정말로 열심히 했다.정말 못하지만 열심히 뛰는 농구부터.. 원래 제6의 멤버였던 전진은 팔이 아퍼서 빠졌지만 길은 그들과 팔을 묵고 일심동체를 같이 했다.. (정말 그렇게 심하게 아펐는지는 모르지만 너무 아쉽다고 할까..... 가장 팔팔한 막내에다 가장 몸도 좋은데...)

 

마지막에 보면 놀이동산에 놀이기구를 타다가 토하기까지 했던 길... 이렇게 열심히 하는 길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기존의 멤버들과 잘 어울리고 착하다.

 

 

처음 손목을 묵었을때 모습이다. 이대로 쭉 부풔를 가기 때문에 똑같다 즉 길이 맨 마지막이다.  사실 맨 처음과 맨 마지막이 그나마 젤 편했다. 한손은 자유로운 자리였으니까...

 

부페에서 보면 정말 박명수를 잘 챙기는 길의 모습이 보인다. 사실 박명수의 성격은 멤버가 모두 인정한 까칠한 성격이 아니던가.. 그런 박명수의 성격을 잘 맞추는 길 성격이 일단 좋다는걸 보여준다.

 

 이부분을 보면서 길이 착하다고 난 확신했다.. 어느세 박명수가 맨 마지막으로 가있따. 박명수가 가있다. 물론 박명수 뿐 아니라 유재석 등 모든 멤버의 자리가 변경되어 있다. 그렇지만... 길에게 불리하게 바뀐것은 맞지 않은가?(무한도전을 볼땐 길만 보였는데 지금 보니 멤버 전원이 바뀌어 있어서 이부분에 대한 부분은 언급을 빼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남기기로 했슴..)

 

3. 일단 재미있다.

 

이부분은 사람마다 갈리는 부분이지만.. 길의 성격은 완전 뻔뻔하다. 사실 하하같은 케릭터다.. 뻔뻔하면서도 미워하기 힘든 그런 사람...

또한 웃기다.. 특히 병원에서의 그 츠근덕은 웃겼다~ㅋㅋ

 

무한도전은 예능이다. 웃기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아무리 기존 멤버에 대한 애정이 많은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길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분명했다.

 

길이 포함된 7명이 진행하는 무한도전도 그리 나뿌지 않을거란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