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가 열풍을 넘어서 신드롬 수준까지 발달되고 있다.
여자들은 노소를 가릴것 없이 판타지에... 남자들도... 유치한걸 알면서도 그냥 마냥 즐겁게 보고 있다.(사실 그냥 보기에도 웃기고 재미있는 드라마다.)
그런데 자꾸 언론에서 테클을 건다. 사실 원작이 있는 드라마이고 그걸 드라마화 한것임에도...
여러가지 문제를 건다.
뭐 어찌 보면 다 맞는 말 같은데 ... 좀 어의 없는건 나도 테클좀 걸어야 겠다.!
1.계층간의 갈등을 조장한다고 나온다..
뭐 그렇게 볼수도 있다고 하지만....
야 툭까놓고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재벌 안나오는 드라마 있냐??? 거의 100편에 한편 정도이고... 그 재벌놈의 아들은 미쳤는지 이쁜 평민을 위해서 목숨을 건다.(현실이라면 즐기고 만다-_-;;;)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 할땐 입다물고 있다가 ? 왜 지금와서 난리인가??
2. 왕따등이 너무 적나라하게 나온다?
뭐 맞다.. 원작을 생각하면 오히려 약하지만...
그런데 난 솔직히 그동안의 학교 드라마가 열라 짜증났다.. 서로를 아껴주고, 가끔 한두면 이상할뿐 그래도 다 착한 이세상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이상한 학교..;;;
현실의 고민보다는 그저 바라 보고만 싶었던 학교 드라마;;; 야 사실 그렇게 착한 선생도 없지만... 그렇게 서로를 아끼기만 하는 학교가 그렇게 많아서 매일 나오냐?
개인적으로! 난 이게 났다. 현실을 외면하는 것보다.. 현실을 인정하는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언론이 정말 몰라서 까는걸까?
아니다 내가 보기에는 언론이 까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우선 꽃보다 남자가 가진 상품성이다. 꽃보다 남자를 까면 우선 뉴스 클릭율과 신문이 잘팔린다.
왜냐하면 팬들이 흥분해서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땅히 깔게 없다고 느껴지자.. 도덕 교과서적인 입장을 내세운다.
그러나 원초적인 목적은 관심을 끌고 홈페이지에, 더 많은 네티즌이 들어오게 만들기 위한 포섭일 뿐이다.
정말로, 저너리즘에 의한 비평이 아닌... 흔한말로 낙시밥 투하중인것이다.
사실 나는 그들이 그런 저널리즘이 있나 싶기도 하다. 방송 보고나서 독하감 써서 내는 기자들과 신문사들은...
왜 이제와서 착한척인지..
이런 기사는 안올라오냐?
한국 연예기자들 ... 독후감만 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