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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장악하기 전에 일이나 잘해라

KBS의 정연주 사장이 끝내 해임되었다.

 

사실 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가며 해임한 이번 KBS 역시 이명박에게는 정치와 타협과 교섭은 없다.

 

누가 뭐라건 그냥 밀어 붙이고 말안들으면 그냥 없애 버리는 멋지신 가치관을 가지신 분이 아니던가

 

노조가 낙하산 인사가 들어오면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지만 총파업을 하면 이명박은 공권력으로 전원 구속의 방법을 선택할 인물이다.

 

그와 한나라당이 원하는건 오로지 땡전뉴스의 부활이다.

 

자신들의 비리와 무능함을 가려줄 발이 필요하고... 자신들의 더러움을 아름답다 찬양할 방송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게 대중의 눈과 귀를 속여서 정권을 이어가고 싶은것이 한나라당과 이명박의 라인들이다.

 

나는 통곡하고 싶다.

 

그런 놈들을 뽑은 국민이나.. 그런 것들이 실칠수 밖에 없는 이러한 현실이나..

 

서민층의 투표참여율은 형편없다.

 

어느 놈을 뽑아도 다 똑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부유층의 투표참여율을 더 높을까?

 

자신의 이익을 지키기 싶다면 행동해라~ 그렇게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그런 자조석인 변명만 늘여 놓지 말고 말이다!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찬양할 기관이나 사람을 만들것이 아니라 스스로 잘못을 하지 않는 쉬운 방법을 왜 정치인들은 외면하려 할까?

 

이제 4년 6개월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