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심하고.. 용기없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저렇게 거리로 뛰어나와서 용기있게 외치는 분들을 보면 늘 존경하고.. 부끄럽고 한없이 또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가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다.
그래서 고민 한다. 어떻게 나같은 소심한 사람이라도 그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줄수 있을까..
그래서 늘 글을 쓴다.. 그렇지만.. 난 늘 글을 쓰면서 고민을 한다. 내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 과연 있는것인지..
입만 산 위정자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나는 너무 힘들거 같아서 쓴다..
그래도 소심하게나마 내가 한일이라면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바꾼것이다. 별거 아니지만..
정부의 의견을 대폭 수용하는 네이버보다 넷심이 대폭 수용되는 다음으로 바�다.
물론 내가 블로그 기자로도 활동하지만..(호응은 업지만^^;;) 만약 다음이 언론사로 지정된다면... 나는 회비정도는 내줄 용의가 있다.
국내의 포탈은 특이하다 포탈이 곧 인터넷이다.. 그런 상황에서 특정 사의 점유율이 독점을 넘어선 지금.. 그들만 통제하면 넷심을 통제할수 있다도 믿는 그들에게.. 나는 반항하고 싶다.
비록 다음에서 내가 찾는 자료가 없더라도.. 2번 3번 찾는 수고가 걸릴지라도 나는 다음을 쓸란다. 그래도 이곳에선 넷심이 손님이 아닌 아직은 주인공인 곳이니까..
녹색모자보다는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는 다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