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로2 사용자가 쓴 엘지 봍트 사용기

요즘 엘지전자 주식이 장난입니다..-_-;;

 

한때 삼성과 어깨를 겨루던 시절이 있었는데... 있었다는 전설이 되어가고...

 

G3에서 반등의 기미가 이번 G4에서 무너지는 엘지에서 ...

 

저가폰을 대량 생산중이죠...  뭐 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게 볼트일겁니다..

 

4.7인치 Hd 해상도 스냅 410 시퓨 램 1기가 8기가 롬  커브드 액정..출고가를 워낙 싸게 풀어서 거의 꽁짜폰으로 풀리던 전화기죠..

 

요즘같은 단통법 시대에 꽁짜라는 것에 꽤나 팔렸지만...

 

유명한 언더XXX 분이 리뷰에서 쓰레기 같다는 평을 바든 전화기죠..

 

제가 이놈을 왜 썼느냐..

 

지프로2가 너무 크더군요..

 

으악~~ㅠ..ㅠ 뭐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사용한 전화기인데...

 

전 일단 한손으로 잡히는 전화기가 참 좋구... 주머니에 꼭 넣고 다니느지라..

 

뭐 이렇게 생겼지요... 휘어 있긴 하나 잘 안보면 휘어있따고 느껴지기 어려운 수준..

액정은 정말 좋네요 잘 보이고 선명합니다.. 약간 휘어 있어서 그런지 몰입감도 쬐에끔 좋은거 같구...

 

액정 밝기 100경우 외부에서도 무리없이 잘 보입니다..

 

조도 센서가 없기 때문에 수동 조도센서가 필요한데요..

 

뭐 조도센서있음 게임할때 손에 가려서 순간 어두워 지곤 했는데.. 그런건 없지만 솔직히 불편한건 사실!!

 

저가형이니 이해해 줍시다...

 

엘지의 특색인 노트코드가 되긴 하는데.. 지프로2보단 잘 안되는 느낌.. 뭐 이것도 넘어가 줍시다 ㅋ

뒷면은 잘 빠졌습니다. 저가형치고 고급진 디자인...

 

버튼도 괜찮고...

 

참고로 저는 엘지 스마트폰은 옵티머스원- z- 쿼티- 블랙-빅-2x-옵티머스E2-프라다3.0-뷰2-옵지-지프로-지2-지프로2-l70 까지 사용해 봤습니다.

 

나름  정말 정말 핼지 전문가라 자부합니다 ㅋㅋ

 

암튼 롤리팝이고.. 5.0X버전입니다.

 

롤리팝이어서 L70도 지원하는 플러그인 플래인인가.. 이어폰 꼽으면 자동으로 어플 돌아가는거 지원 안합니다...

 

기본 인터넷도 크롬으로 통합되어 있고...

 

음악 위젯도 삭제 되었습니다..  또 아시다 시피 아래 버튼 모양도 네모 동그라미 세모인데.. 솔직히 써보면 불편하기 이를데 없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지금은 쓸만합니다..

 

액정은 정말 좋습니다. 지프로2와 비교해도 비슷한 느낌이고 휘어있는 액정이라 좋습니다.

 

휴대성.

 

비교불가 입니다. 남자한손에 쏙 들어오는데.. 4.7인치이나.. 베젤등을 고려시 전에 프라다만한거 같기도 합니다.(더 작은거 같기도 하고..)

 

휘어 있어서 주머니에 넣으면 허벅지와 밀착감이 좋더군요

 

안투투 돌려보니 23000정도 나오네요... 예전 옵지가 이정도 나왔던거 같은데...

 

뭐 버전업도 있고 시퓨가 나름 그래도 쿼드 코어이니..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어플 실행하면 그렇게 느린건 모르겠네요... 인터넷도 그렇고 한번 실행되면 나름 잘 돌아갑니다.

 

 

게임도 그렇고 (윈드러너) 한번 실행되면 느리다는 느낌없이 잘 돌아갑니다만.....

 

홈버튼을 누르거나 멀티테스킹 버트는 누르면 정말 렉이 있습니다...

 

최대3초까지 되는듯한 홈렉... 멀티테스킹 버튼을 눌러도 렉이 심합니다...

 

짜증나는 수준이고... 솔직히 짜증스러우나... 원래 이런거다 생각하면 참을만은 합니다만...

 

구글 관련 모든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좀 빨라집니다. 웹뷰어 업데이트는 필수...

 

렉도 1초정도로 많이 줄고 암튼...

 

훨씬 빨라집니다.  그래도 빠르다긴 보단... 렉이 많이 줄었네 수준...

 

어찌보면 구글 5.0XX버전이 희대의 쓰레기인듯...

 

지프로2도 롤리팝 업하면 렉이 장난이 아니었음.. 전화 버튼 누르면 5초뒤에 실행되고 하더니만...

 

엘지가 롤리팝 고자인건지.. 구글이 개 똥을 싸질러논건지...

 

지금 거의 모든 롤리팝은 5.1버전으로 업되어 있는 상황... 그러나            이녀석은 저가형에 많이 안팔려서 업그레이드 해줄지

 

솔직히 의구심이 감...

 

그냥 킷캣으로 하지.. 암튼... 개속 쓰다보면 조금씩 빨라지는 기현상도 발견할수 있는 전화기임...

 

그래도 단일 작업은 느리진 않은데.. 인터넷하다 갑자기 문자 보면 렉있음...

 

뭐 행아웃 쓰면 렉좀 줄고... 구글 관련 업데이트 하면 참을 수준은 됨..

 

카메라..

 

화소는 800이나 그냥 그럼 예전 폰카의 향기가 나는 카메라...결과물 도 같이 올립니다..

 

기능이 정말 아무것도 없음..그래도 G3 카메라 인터페이스가 조금 들어가서.. 전면 플래쉬 지원 주먹쥐면 셀까 찍히는 기능은 됨

 

블루투스 잘 됨.. 엘지 전화기들이 블투 고자들이 많았는데 이놈은 블투는 잘됨..

 

무선랜은 5기가는 안되는듯... 뭐 저가형이니...

 

 

nfc 테그는 지프로2보다 더 잘찍힘... 버스카드 찍고 다니기 쬐금 더 편함.

 

가장 중요한 내장 메모리..

 

8기가라고 하지만.. 운영체제가 무식하게 5기가 정도 먹음...

 

L70은 1.5기가 먹던데... 그럼 그정도로 마이너 해서 올리던지 풀버전 올린듯.. 고로 실제 설치 공간은 1,5기가 안팍...

 

레이븐이 시퓨가 느려서 못까는게 아니라 .. 저장공간 부족해서 못깜..

 

진짜 킷캣이후 외장 메모리에 어플 설치도 안되는 마당에 개 쓰레기 같은 내장공간이라 아니 말할수 없음...

 

덕분에 클린마스터 필수임...

 

GPS

지도랑 네비 많이 쓰는 입장에서 GPS 수신율이 개판이면 정말 화남..

테스트 결과 아주 아주 잘됨.

410이 기존 보다 GPS같은 훨씬 좋은듯...

 

지프로 2가 광속으로 잡히길래 감탄했더니 이녀석도 광속으로 GPS수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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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휴대성은 신세계     인터넷 간단한 것만 하기엔 빠듯한 내장이지만 뭐 그럭저럭 할만함

홈렉은 사랑으로 이해하면 쓸만하나 보편적으로 짜증스러움.

카메라는 그냥  추억의 색감이 듬...

액정은 정말 좋다.. 시안성 몰임감 다 좋음

 

엘지에게 바라는점..

 

왜 다 스마트폰은 커지기만 하나...

이러다 20인치 모니터 스마트폰 나올 기세임...

작으면서... 고성능 휴대폰 출시를 꼭 해주고  8기가 짜리 폰 팔아먹을꺼면 운영체제 슬림하게 만들어주길..

써보니 1기가 램도 최적화 잘하면 쓸만하더라.. 괜히 애플이 1기라 램으로 버티는게 아니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