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내가 써본것들

Mezzo DVU-460 MP3 헤드데크 사용기...

글 쓰는거 좋아하는 아저씨 2015. 7. 29. 17:52

결혼을 하고 ...

 

아이가 생기자...

 

더이상 뚜벅이는 힘들었다...

 

더군다나 돈에 맞춘 신혼집은...

 

등산을 하는 위치여서...

 

나도 한번 들어오면 나가기 싫은 곳이었다...

 

뭐 그래서 내 쌈지돈..(사실은 내 퇴직금)으로 산 차.. 03년식 칼로스 1.5CC

 

물론 이도 별루 없어서 형이 결혼 선물로 지원해준 돈을 더해서 샀다..

 

차가격은 280 정도 주고 .. 이것 저것 다 내니 내가 실제로 낸 돈은 320정도 되나...

 

암튼 그렇게 2014년 08월에 차를 샀다..

 

 

차만 사고 끝인줄 알았더니 보험 내고 하니 진짜 들어간돈은 400정도..-_-

 

일년정도 타면서.. 헤드가스켓이 새서 30주고 갈고...(뉘밍.ㅡ.ㅡ)

 

연비 안나와서 점화 플러그 , 연료필터 엔진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블레이드 패드 , 고질병인 찌그덩 소리 잡을라고 간 로어암까지

 

경정비로 한 100 차계부 보니 85 정도 썼네...-_-;; 그중에서 소모품이라고 치는 빼도 50은 들었다..

 

고로 이차는 차값만 400정도 투자된 차...

 

뭐 그게 뭐가 중요한가.. 내 차되면 내가 사랑해 줘야지.. 솔직히 좀 후져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첫 애마..

 

친구는 중고차가 문제가 일으키니까 정떨어져서 새 차사더만.. 난 능력없으니 그냥 고쳐서 정붙이고 쓸란다 ㅎㅎㅎ

 

차 하면 노래를 들어야 하는데..

 

6CD체인저가 있어서 노래 구우면 100곡까지 되서 뭐 아쉬운대로 쓰겠다 했지만.. 귀찮다..

 

굽기 너무 귀찮다..  그것보다 더 귀찮은건

 

핸드폰 네비 쓰고 여러가지 쓸라면 AUX가 필수인데 안된다.. 카팩을 이용해 보니 카팩 잡음이 너무 심해서 짜증난다...

 

좋은 카팩 사느니 저가의 해드 하는 사는 가격이니 그냥 고민하다 해드를 골랐다..

 

처음엔 한글도 나오는걸 살까 했지만... 이차에게 그건 너무 사치.. 뭐 네비랑 활용하면 되기도 하고...

 

싼거중에서 그래도 AM 지원하고... 리모콘도 줘서 샀다..

 

아베오 정품 오디오를 사서 껴볼라이 안되서... 1만원 손해보고 다시 팔고

 

이걸 달았다 .. 달기 너무 너무 쉽다..

 

 

 

장착 사진은 뭐 이정도... 밤에 찍으니까 좀 괜찮아 보이지만... 사실은 싼티난다...ㅋㅋㅋ

 

낮에도 저 밝기 이기 때문에 낮엔 시안성이 좀 떨어진다.. 뭐 싼거니까.. 싼티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ㅋㅋㅋ

 

미등 지원 안하면 카 오디오 다 싼티난다고 난 본다.. 암튼 개인적으로 이런거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편하긴 하다.

 

우선 라디오가 전보다 잘잡힌다.. 안테나쪽 배선의 문제인지.. 안테나 갈아도 잘 안잡히는 라이도가 좀 났다..

 

근데 전엔 그냥 지직 거리던 소리가 ... 디지털 튜너라 그런지 안잡히면 순간 소리가 줄거나 .. 순간 안들렸다 들린다.. 어색하지만.. 뭐 들리는건 똑같으니 그냥 듣는다 ㅋㅋ

 

MP3는 잘된다.. 한글 지원이 안되고 한글은 그냥 공백으로 뜬다..

 

그래도 뭐 폴더 단위로 넘어가 주니 감사하다...

 

소리 설정도 된다.. 만지니까 그럭저럭 쓸만한 소리가 나와서 좋다...

 

가격대비 참 좋다.. 45000원짜리 옥션 쿠폰 이용해서 36000원에 무배로 샀으니까...

 

국내에서 파니까 안되도 AS 개길수도 있다...

 

암튼 구형 차 타는 분들... 개인적으로 바꾸는게 답이다.. 나야 뒤에 잭이 남아서 안했지만.. 살때 잭개조까지 하는게 더 이익이다..

 

 

사보니 그렇다.. 아 뭐 잼있으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