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도 역시 무한도전!!!
좋다 논란이 되지만 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1박2일 또 산행~!!!
전에 지리산 종주와 거의 같은 감동 그리고 뭐 70대 할아버지들도 올라가는 산행-_- 천하장사 출신이자
몸짱이고 댄스가수 출신인 그들이 올라가다가 죽네 사네 하는게 어찌보면 그게 가장 큰 코메디였다..-_-(어디 에베레레스트로 갔냐-_-;)
차라리 어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그랬다면 그도 나름 감동이었고
가장 결정적으로 이미 남격에서 한번 써먹은 아이템을 고스란이 써먹어서 진짜 보는 내내 엄청 지겨워서
내 오늘은 뜨형이 재미있나 영웅호걸이 재미있나 하는 고민에 빠지게 했다..-_-
사실 런닝맨이 뭐니 뭐니 해도 예능 자채의 재미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오 송지효 개리 완전 강추 강추 강추 !!!!)에서
1박2일은 솔직히 경쟁프로가 없으니 망정이지 있었으면 시청률 반토막 나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 솔직히 몇년씩 하다보면 갈대는 뻔하고 솔직히 국내에 여행지도 한정적이고..-_-
복불복도 뭐 그냥 그렇고 더 쎈거하면 한다고 난리 안하면 안한다고 난리치는
딜레마에 빠지는건 사실이다.
이는 예능프로가 가진 한계인데.. 이를 극복해 가는 무한도전을 보면 역시 이래서 한구 예능에서 무도 무도 하는구나 한다.
올해 무도는 확실히 변신했다.
우선 연말에 한 자신들의 단점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후 그들은 감동적인 미션을 거의 포기하고
사소한 재미로 돌아가는 모습이 역역하다.
다음주 예고는 예전 무도의 재미가 돌아올거 같은 추억마저 느끼게 해주었다..
지금 1박2일은 솔직히 너무 뻔한건 둘째치고
왤케 감동 감동 감동 해싸는지 짜증난다.
맨날 산만타고 무슨 산악 프로냐~!!
아니면 바다에 가서 빠지질 않나-_-;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1박2일을 보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던가 아니면
지금의 시청률은 경쟁프로가 없음에서 오는거지 ....
솔직히 다른거 보고 싶어도 볼게 없어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