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상왕행사 그만하시죠!

이상득 의원이 또 어청수 경찰 청장을 두둔하고 나섰다.

 

근데 이상하다. 비록 5선 의원이라고는 하지만.. 마치도 대통령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태도는 심하게 불쾌하다.

 

마치 상왕의 행태를 보는 거같다.

 

한나라당이 노무현전대통령이 한두마디 하는걸 상왕정치라고 비난하지만.. 내 눈에는  이상득 의원의 이런 말이 나올때마다 자꾸만 상왕의 모습이 보여서 짜증이 난다.

 

국민이 대통령으로 뽑은 사람은 이명박 하나이고, 그도 왕은 아니고 오로지 임기 5년의 대통령일 뿐이다.

 

마치 동생이 대통령이 되니, 나는 상왕처럼 행동하는 모습 역겹지 않은가?

 

그런 행동이 나올수 있다는건 자신이 전제군주라도 된줄 아는 듯한 착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들기 때문이다.

 

이번 불교계의 반발에서 이상득은 많이도 와서 사과를 했다. 그런데 불교계가 화난것은 이명박 정부이지, 이상득 의원이 아니다. 마치도 그러나 그는 대통령 대행으로 온듯한 모습을 풍기면서 자기가 상왕이라도 된듯한 말투와 행동을 보여줬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말하는데..

 

"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구.... 우리는 당신같은 사람이 그렇게 하라고 권한준적 없거근요. 지역구인 포항 남구 울릉군이나 잘 지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