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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글/13년 이것저것

장옥정 재미있고 참신한 드라마...

 

우선 우리 조선사에 가장 드라마틱한 가정사를 가지신 숙종..

 

그를 한 드라마가 참 많기도 했다..

 

장희빈으로 알려진 드라마 그래..

 

그동안 다 비스무래 했는데

 

이번 드라마 초반 설정의 무리수를 좀 먹긴 했지만...ㅋㅋㅋ(여배우는 얼굴 하나는 엄청 이쁜 배우가 화면도 이뿌게 나오고 싶다고 하니 어쩌겠어 ㅋㅋ 그래도 뭐 추노의 이다혜보단 낫구만 노비가 신부화장이라니 ㅋㅋ)

 

궁중으로 들어간 이후부턴 엄청 재미 있어짐 ..

 

우선 숙종을 상당히 영민하고 권력욕이 높은 왕으로 만들어 놨어...

 

사실 숙종을 배울때 가장 등장하는것이 바로 탕평 정책..

 

서인 위주의 정치세력에서 남인을 등용 함으로써 왕권 강화를 힘쓴 왕...

 

후에 영조같이 적절한 탕평이라고 보기보단 좀 극단적으로 갈아 치우는 식의 정권 교체라는 점...

 

결국 남인을 역사에서 몰아낸 왕이라는 점은 좀 한계 로 남지만 말이다...

 

 

그동안 귀얇은 왕의 대명사로 그려지던 숙종이 멋있어 졋어..!!! 그것도 아주 아주 아주

 

사실 서인의 힘으로 등극한 왕이 서인을 배제 한다는것이 어디 쉬운가

 

어머니 조차 서인의 입장인 세상에서......

 

 

그만큼 정치에 관심이 높고 영민해야 가능한 일... 그런점을 이번 드라마는 잘 살렸다

 

또 원래 인현왕후가 착하기만 했을까?

 

인현왕후야 말로 당시 최고의 권력가를 등에 업고 왕비가 된 사람 아닌가.....

 

 

뭐 숙종은 인현왕후를 처음 보고는 다시는 침소에 들지 않았다고 하지...

 

박색이라는 기록도 있는걸로 봐서 ... 하긴 얼굴보고 골랏겠나...

 

그에 반해 옥정이는 정말 이쁜 여자이긴 한듯 ~ㅋ

 

옥정과 숙종의 관계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이로 만든 드라마 와 잼있단 말이야~ㅋㅋ

 

 

어떻게 장희빈을 사약을 내릴지... 지금처럼 가면 엄청 가슴 아픈 사랑으로 가야 할텐데..ㅋㅋ(남인의 몰락도.ㅋㅋ)

 

 

영조의 어머니 최숙빈...ㅋㅋ

 

원래 엄청난 야심가엿다고 하지... 그래서 중종이 가는 시간과 코스를 알고 뭐 피리를 불럿다나 뭐라나...

 

눈치도 빨라서 스스로 서인 (소론)에 들어가고 인현왕후의 편에 서게 되는거지

 

사실 장희빈의 가장 큰 적은 사실상 숙빈 최씨 가장 밑 바닥에서 시작했고... 그래도 장희빈은 역관(현재로 말하면 재벌)의 딸이었잖아..~

 

그러한 신분적 약점을 극복하고자 서인의 편에 서지.. 그것이 가능햇던 것이 장희빈이라는 존재가 있엇기 떄문이었고...

"

그러한 상황에서 왕의 마음까지 빼았어 버리지...  장희빈에게 사약을 내릴때 그것이 바로 " 남자가 변심할때 " 인가 ㅋㅋㅋ

 

 

전에 동이에선 너무 숙빈최씨를 착하게만 그려서 짜증났는데 ...

 

이번엔 진짜 승리자 요부로 그려주길 그리고 장희빈 착하게 그린댔으니까 ....

 

멋있게 그려줘~~~~

 

마지막에 자기 아들 얼굴 보고 숙종 얼굴보고 아름답게 죽는걸로 그려주길...

 

워낙 장희빈에 말도 안되는 소문이 많아서..ㅡ.ㅡ

 

아들 경종이 후사가 없었던 이유가 장희빈이 뭐 꽉 쥐었다고 하지만... 그건 근거가 없는 이야기... 사랑하는 아들을 왜 그러겠어.....

 

우선 경종은 장희빈 사후 남인이 완전히 몰락 해

 

근거도 없이 완전히 역사상으로 사라지는 상황이고 서인이 분파해서  노론과 소론으로 갈리지...

 

소론이 경종의 편에 서긴 하지만 중전 부터 숙빈 최씨 까지 모든 어머니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재는 언제 죽나 기달리는 상황이고

 

서인은 죽어도 경종은 안된다고 난리치는 상황이니 아버지는 어머니 죽이고 한 마당에

 

스트레스가 엄청 심하지 않겠어??? 

 

암튼 말이 자꾸 3천프로 빠지는데 장희빈의 아름다운 결말 부탁해요~ ㅎㅎ 잼있음~ㅋ